생존신고 - 저, 살아 있어요!

다만 그닥 멀쩡한 상태는 아니라는 거...ㅠ_ㅠ

1.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하고 있었다.

타로카드 관련 포스팅때문에..그쪽에는 정보성 포스팅이나마 꼬박꼬박 올렸는데 이쪽엔 소홀했던 것 같다.

그나마 그것도 지난주쯤에 거진 다올리고..지방직 시험까지는 당분간 쉴 예정. 시험 치고 나서 새로운 타로 원서

번역을 시작할 것 같다. (타로카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bistoury 참고하세요.. 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제가 쓰는 주덱 - 윔지컬(Whimsical. 윔시컬), 그리스신화 - 관련 포스팅이 되어있습니다. 조만간 모건그리어 업뎃 예정)

공부하는 영어는 꼴도 보기 싫으면서 타로카드 원서는 하루에 두장씩 진도도 잘나가니...묘한 불가사의?!


2. 조용히 독서실벽보면서 미쳐가고 있음.

미치지 않으려고 독서실 아주머니/아저씨와 가끔 커피 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이미 독서실에서 나의 위치는

VIP...-_-;; 내자리는 위치적 조건으로 보면 완전 킹 오브 명당이다..) 그냥 담소지만 역시 어른들과의 대화에서는 뭘

얻어도 얻는게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있다.


3. 소리소문없이 올해 초부터 원거리 연애중...얼굴 안본지 그러고 보니 1달 반...(먼산)

원거리 연애 아니었대도 한달에 한번 얼굴보는 사이였지만 ^^;; 원거리 되고나서 두달, 혹은 한달 반으로 떨어져 있는

기간이 길어져 가고 있다... 얼굴은 보고 싶지만 떨어져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다. 이건 상대에 대한 믿음

일수도 있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 대한 체념일수도 있고...주변에선 한달에 한번도 안보는 사이는 이미 헤어진거 아닐까 하지만

우리들이야 처음부터 느슨하고 천천히 뜨뜻미지근한 연애를 해온 터라...이것도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요새 같이 나가면 상점 주인 아줌마 아저씨들이 우리를 부부로 본다-_-;;; 결혼한지 몇년 됐냔다..헐..


4. 혼자서 인생계획만 주구장창 짜고 있다.

이미 10년 플랜이 완성되었건만...플랜의 필수 요소인 합격은 언제 오려나..하하하..그래도 공부가 미친듯이 안될때

10년 플랜을 보면 좀 흐뭇하긴 하다.


5. 주변의 수많은 변화

누군가는 결혼을 했고, 누군가는 엄마가 되었고, 누군가는 새로이 직장을 잡았다. 변하지 않는건 나뿐인거 같아서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 결혼도, 사회적 성공도, 20대에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기는 어렵다. 20대에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갖춰야 한다는

생각은 간절함에서 비롯되어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인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내몰리듯 설정한

'의무'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남들이 정한 잣대, 남들이 이상적이라고 규정한 시간의 틀에

갇혀 살 필요는 없다. (중략)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만의 데드라인, 당신 인생의 스톱워치는

당신이 정해야 한다 -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여자' 중에서 발췌

by 紅蓮 | 2008/05/20 00:29 | - 독백(獨白)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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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쿠헐 at 2008/05/20 08:26
걱정마시라..
변화없이 수험생활중인 사람 여기도 한명 있소..-.-;
Commented by 紅蓮 at 2008/05/20 22:04
쿠헐군/ ㅎㅎ;;; 화이팅 합세 그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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